부자아빠 ELS 55회~57회 발매-한국증권

입력 2006-06-05 09:12 수정 2006-06-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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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이 5일부터 8일까지 '부자아빠 ELS 55회~57회' 총 3종에 대해 750억원의 규모로 판매에 들어간다.

'부자아빠 ELS 55회' 상품은 한국 대표주 3종목(삼성전자,POSCO,한국전력)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상품이다. 각 기초자산이 매 6개월 단위로 장중 포함해 각기 따로 최초주가의 7%이상 상승한 적이 있으면 최고 연 13.5% 수익률로 조기상환이 된다.

예를 들어, 세 종목이 각기 1개월, 3개월, 5개월째 최초주가 대비 7%이상 오른 적이 있다면 조기상환이 된다. 하지만, 두 종목은 1개월, 3개월째에 7%이상 올랐었지만, 나머지 한 종목이 8개월째 7%를 넘게 되면 조기상환이 안된다. 이 경우에는 다시 나머지 두 종목도 12개월이 되기 전에 7%이상 오른 적이 있어야 한다.

'부자아빠 ELS 56회'는 POSCO, 현대차, KT&G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 6개월마다 최초주가의 85%이상이면 연 13.5% 수익률로 조기상환이 된다. 기존의 2stock 상품과 달리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인 85%를 각기 다른 시점에 달성해도 상관이 없다. 즉 두 종목은 6개월째에 85%를 넘기고, 나머지 한 종목은 12개월째 85%를 넘어도 된다. 그리고 일단 85%를 넘은 종목은 그 이후의 주가는 아예 고려대상에서 제외한다. 예를들어 현대차가 6개월째에 최초주가의 85%를 넘기면, 1년 뒤에 현대차 최초주가의 60%이하로 하락하더라도 상관이 없다.

'부자아빠 ELS 제57회'상품은 POSCO와 삼성물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2년 상품이다. 이 상품은 최초 6개월 동안 최초기준주가의 85% 이상일 경우 연 14%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하지만 최초 6개월 시점에 조기상환 되지 않을 경우, 이후 매6개월 단위로 80%, 75%, 70%로 조기상환기준을 낮추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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