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모든 공직자들이 속죄하는 마음”

입력 2014-04-30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오석 경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부처 장관들이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이 속죄하는 마음으로 구조활동과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 해야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혁신장관회의 겸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참으로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한 뒤 “사고 예방을 비롯해 초동대응과 수습 등의 과정에서 사고 가족과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러운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 부총리는 “다시는 이런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예방부터 수습에 이르기까지 이번 사고와 관련된 모든 전 과정에 대해 철저하고 원인을 규명함은 물론 국가개조를 한다는 각오로 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안전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성과 점검·관리 방안 및 4월 추진 실적 △농축산물 유통구조개선 평가 및 보완대책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를 계기로 한 기업환경개선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 부총리는 지난해 마련한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과 관련 “생산자, 유통인, 소비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효과는 아직 크지 않다”고 지적한 뒤 도매시장 평가, 도매시장 수수료·시장사용료 인하 등을 골자로 하는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관련해 현 부총리는 세부 실행과제별로 계량화된 목표를 설정해 달성도를 평가키로 하고 하반기부터는 월별 추진현황을 ‘경제혁신포털’에 게시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세계은행의 기업활동평가를 계기로 창업시 법인설립 절차를 단순화하고 소액투자자 보호장치를 강화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장은 쉬어도 내 돈은 세계여행 중"⋯설 연휴 투자 캘린더 볼까?
  • 삼성전자, '18만 전자' 시대 개막⋯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
  • 최가온 첫 금메달·임종언 동메달…오늘(13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강남·용산 핵심지에서 더 비싸게”...서울 ‘월 1000만원’ 초고가 월세 급증
  • 명절 연휴 따뜻한 동남아로 떠난다면…‘이 감염병’ 주의
  • OTT에 밀리고 ‘천만영화’ 실종[K-극장에 켜진 경고등]
  • 서쪽 짙은 안개·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낮밤 기온차 커 [날씨 LIVE]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11: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54,000
    • -2.25%
    • 이더리움
    • 2,851,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746,500
    • -2.03%
    • 리플
    • 1,996
    • -2.16%
    • 솔라나
    • 115,100
    • -3.2%
    • 에이다
    • 384
    • +0.52%
    • 트론
    • 410
    • -0.24%
    • 스텔라루멘
    • 228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90
    • +5.44%
    • 체인링크
    • 12,300
    • -0.81%
    • 샌드박스
    • 12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