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15개 상장사 주식 4800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14개사 4800만주가 5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선 메리츠화재해상보험(10일), 대한해운(14일), 조비(16일), 신송홀딩스(21일), 한솔아트원제지(23일), 동성화학(28일) 등 총 6개사 3400만주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선 삼우엠스, 에이모션, 젠트로, 디에이치피코리아, 엑세스바이오KDR, 골프존, SM C&C, 케이제이프리텍 등 8개사 1400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풀린다.
한편 5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9900만주)에 비해 51.6%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기간(7900만주)에 비해서는 39.0%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