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단지 투시도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12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광진구 자양지구 자양12 특별계획구역 주상복합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능동로에 접하고 있으며 인근에 건대입구역과 뚝섬유원지역이 위치하고 있다. 이 곳에 공동주택(304가구) 2개 동, 업무 시설(오피스텔 200실) 1개 동,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시설 도입, 친환경건축물 및 에너지효율등급인증 등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설계로 21세기 미래형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내에 보육시설, 작은 도서관, 경로당을 만든다. 도로, 공공 보행로, 소공원도 갖춰 폐쇄적이지 않고 이웃과 공유하는 단지로 꾸민다.
시는 공동주택 304가구 중 280가구는 전용면적 59㎡ 이하의 소형 평형으로 건립(38㎡ 208가구, 56㎡ 72가구)해 서민 주택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착공은 다음해 4월, 준공은 2017년 11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