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 소득공제 최적화된 ‘메가마켓 체크카드’ 출시

입력 2014-04-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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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카드가 체크카드 활성화를 위해 현행 소득공제 제도에 가장 최적화된 ‘하나SK 메가마켓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소득공제 세법상 체크카드 사용금액의 공제율은 30%로 신용카드의 두 배다. 여기에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이용금액을 30%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사용분은 각각 100만원의 별도 공제한도까지 부여된다.

하나SK카드가 이번에 출시한 체크카드는 고객이 소득공제 세법에 맞게 카드를 사용하면 혜택까지 늘어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2만원 당 100원 캐쉬백을 제공한다.

마트, 주유, 온라인쇼핑 등 주요 생활업종에서는 2만원 당 200원씩 2배에 해당하는 캐쉬백 혜택을 제공하며 전통시장에서는 4배의 캐쉬백(1만원 당 200원) 혜택을 제공해 고객이 전통시장을 조금이라도 더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후불교통 기능도 지원해 ‘하나SK 메가마켓 체크카드’ 1장만 사용해도 체크카드 공제한도 300만원에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추가 한도까지 총 500만원의 소득공제 한도를 채울 수 있다.

하나SK카드 임성식 마케팅 본부장은 “전 가맹점 캐쉬백은 물론, 생활업종 및 전통시장에 강화된 캐쉬백 혜택을 제공해 체크카드 사용에 따른 연말정산에 가장 유리하도록 개발된 카드”라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체크카드 활성화 등 건전한 카드사용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해외 겸용이고 연회비는 없다. 발급신청은 오는 5월12일부터 가능하다. 카드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 및 발급문의는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과 고객센터(1599-1155)를 통해 가능하다. 12일부터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규 발급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는 예쁜 장바구니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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