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 ADB 연차총회·아세안+3 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출국

입력 2014-04-30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47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와 17차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달 1일 출국해 5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오는 3일 열리는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 한·중·일 3국이 공동 구성한 총 2400억달러 규모의 다자간 통화스와프 체제인 치앙마이이니셔티브다자화(CMIM) 협정의 발전방향을 토론한다. 또 거시경제 감시기구인 암로(AMRO)의 국제기구화를 위한 과제도 논의한다.

이어 이 총재는 4일 ADB 연차총회에 참석해 나카오 다케히코(中尾武彦) ADB 총재 등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아시아·태평양 및 세계 경제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현 부총리는 이미 사의를 밝힌 정홍원 국무총리와 함께 세월호 사고의 사후 처리에 매진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은 ADB에 1966년 12월에 가입해 1970년 3차, 2004년 37차 연차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15년 48차 연차총회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 감성 못 잃어"…젠지 선택받은 브랜드들의 정체 [솔드아웃]
  • 알고리즘 정복…칠 가이(Chill guy) 밈 활용법 [해시태그]
  • GDㆍ준수도 탐낸 '차들의 연예인' 사이버트럭을 둘러싼 '말·말·말' [셀럽의카]
  • [종합]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6.5조'…반도체는 '2.9조' 그쳐
  • 비트코인, 파월 의장ㆍ라가르드 총재 엇갈린 발언 속 상승세 [Bit코인]
  • 겨울의 왕자 '방어'…우리가 비싸도 자주 찾는 이유[레저로그인]
  • 연휴 가고 다가온 2월...날씨 전망은
  • 생존자는 없었다…미국 워싱턴 여객기-헬기 사고 현장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01.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6,852,000
    • -0.26%
    • 이더리움
    • 4,899,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634,000
    • -2.91%
    • 리플
    • 4,517
    • -3.26%
    • 솔라나
    • 337,400
    • -5.04%
    • 에이다
    • 1,411
    • -2.82%
    • 이오스
    • 1,168
    • -3.39%
    • 트론
    • 383
    • -1.79%
    • 스텔라루멘
    • 615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900
    • -3.38%
    • 체인링크
    • 36,090
    • -6.58%
    • 샌드박스
    • 761
    • -6.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