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사과 "초동대처 미흡…속죄하는 마음으로 수습 최선"

입력 2014-04-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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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월호 참사 초동대응에 대해 미흡했던 점을 사과했다.

30일 현오석 부총리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차 경제혁시장관회의 겸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 자리에서 "사고 예방을 비롯해 초동대응과 수습 등의 과정에서 사고 가족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치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러운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오석 부총리는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가 속죄하는 마음을 가지고 구조 활동과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사고로 인한 아픔과 슬픔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희생자 가족과 학교, 지역사회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오석 부총리는 이와 함께 희생자 가족과 학교·지역사회 등을 적극 지원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은 물론 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의 안전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개혁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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