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24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원수보험료는 4조23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했다. 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보장성 중심의 신계약 및 계속보험료 성장세에 따라 3조46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했다.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각각 2713억원, 916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3%, 4.0% 성장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102.6%를 기록했다. 보험영업 적자가 확대됐으며 손해율과 사업비율은 각각 0.3%포인트, 0.1%포인트 상승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4%(IFRS기준)를 기록하며 0.2%포인트 개선한 반면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은 각각 1.5%포인트, 0.6%포인트 증가했다. 투자영업이익은 배당 등의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19.8% 증가한 422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