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이용욱 해경 국장 '세모그룹 장학생' 의혹

입력 2014-04-30 23:20 수정 2014-05-0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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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이용욱 해경 국장 세모그룹

(이용욱 해경 국장/사진=뉴시스)
세월호 침몰사고 직후부터 구조작업을 현장지휘한 이용욱 해경 국장이 세모그룹에서 7년간 근무한 사실이 드러났다.

30일 TV조선과 채널A는 해양경찰청의 정보수집과 수사업무를 총괄하는 이용욱 해경 정보수사국장이 세모그룹에서 근무했던 유병언 전 세모 그룹 회장의 장학생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채널A는 이용욱 해경 국장이 1997년 해경에 경정으로 특채되기 전 7년간 세모그룹 조선사업부에서 근무했다고 전했다. 이용욱 해경 국장은 1997년 박사학위를 딴 후 해경에 특채로 입사해 2012년 7월부터 해경의 정보와 수사를 총괄하는 정보수사국장으로 일했다.

특히 이용욱 해경 국장은 지난 1997년 작성된 박사학위 논문에서 유병언 전 회장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세월호 초기 수사를 현장 지휘한 이용욱 해경 국장이 유병언 전 회장의 장학생으로 밝혀지면서 해경을 둘러싼 의혹이 한층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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