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욱 해경 국장, 유병언 장학생 의혹 해명… "세모그룹 근무 당시 말단 대리"

입력 2014-05-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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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 해경 국장

(뉴시스)

이용욱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이 '유병언 장학생'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용욱 해경 국장은 '유병언 장학생' 등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1일 새벽 전남 진도군청에서 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이용욱 해경 국장은 "장학금을 받은 적이 없다. 등록금을 다 개인 사비로 했다. 저는 실무자였고, 거기는 오너였기 때문에 그런 관계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용욱 해경 국장은 세모그룹에서 근무하긴 했으나 당시 말단 대리여서 유병언 전 회장과는 만날 일이 없었다고 했다.

특히 이용욱 해경 국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수사에 개입할 여지가 전혀 없음을 강조하면서 "본 사건과 관련해서 청해진 해운이나 세모그룹 관련해서 어느 누구와도 통화한 적도 없고 만난 적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욱 해경 국장은 1991년부터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 해운의 전신 세모그룹 조선사업부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1997년 박사학위 논문에서 유병언 전 회장에게 면학의 계기를 만들어줘 감사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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