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아이기스원과 실사 및 협상을 진행해 지난 달 30일 LNG 전용선 사업부문 매각 관련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매각은 대상 사업인 LNG 전용선 사업부문 관련 자산·부채·기타 권리·의무를 신설법인에 영업양도를 하고, 투자자인 아이기스원은 신설법인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상반기 내로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상선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 해 12월 자구계획을 발표해 이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LNG 전용선 사업부문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