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JTBC ‘뉴스 9’(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뉴스 9’의 시청률이 공개됐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가 유료 방송 가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일 방송된 JTBC ‘뉴스 9’가 시청률 4.697%를 기록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시청률 5.1%(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이빙 벨 투입의 결과에 대한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의 입장이 전파를 탔다. 이종인 대표는 “수색을 못 했다. 그래서 다이빙 벨을 사용한 것은 실패다”라고 말했다. ‘뉴스 9’는 이에 대해 “다이빙 벨이 난항 끝에 투입됐으나, 지정된 여러 가이드라인에 부딪혀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의견이 보도됐다.
이외에도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대응을 지휘했던 이용욱 전 해경 국장에 대한 의혹이 보도됐다. 경질된 이용욱 전 해경 국장은 세모그룹의 1991부터 1997년까지 세모그룹 조선사업부에서 근무하고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욱 전 해경 국장은 이 같은 사실은 인정하나,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 대응에 있어 유병언 회장 등 세모그룹과 자신의 관련성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뉴스 9’에서는 그가 작성했던 논문 등을 통해 이용욱 전 해경 국장이 세모그룹에 감사를 표한 사실 등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