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취업시장의 최대 이슈는 ‘높아가는 취업경쟁률’과 ‘정규직 공채 수준만큼 까다로워진 인턴사원 채용’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정보업체 커리어다음은 7일 구직자 1056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 10대 뉴스’를 설문 조사해 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17.4%가 ‘올 상반기 취업경쟁률 91대1’이라고 응답해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턴사원 채용전형도 정규직 공채 수준’은 15.6%로 2위를 차지했다.
‘대기업과 공기업을 중심으로 ‘채용의 룰’ 바꿔’는 13.5%, ‘4년 후 가장 유망한 직업 ‘한의사’’는 12.8%, ‘면접 이미지 관리를 위한 각종 성형 유행’은 10.0%를 기록했다.
이어 ‘신규채용 대-중소기업 양극화 ‘뚜렷’’ 8.7%, ‘대학생 취업 사교육비 연평균 200만원 육박’ 7.6%, ‘영어성적, 직장인 승진 연봉에 영향’ 6.2%, ‘취업난으로 ‘대학 5학년생’ 크게 증가’ 4.8%, ‘특화된 채용박람회 풍성’이 3.4%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