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능세포 조작 조사자들도 부정행위 의혹”-교도

입력 2014-05-02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일본에서 파문을 일으킨 만능세포(STAP) 논문 데이터 조작의혹 진상을 조사한 연구자들도 비슷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1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고베에 위치한 일본 이화학연구소는 “이시이 순스케 위원장과 신카이 요이치 위원 등 STAP 세포 조사위원회에 소속됐던 연구자 4명이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각자 발표한 논문에서 화상 데이터 짜깁기를 한 의혹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이화학연구소는 지난 1월 영국 과학잡지 네이처에 실은 STAP 세포 논문의 화상데이터가 연구를 주도한 오보카타 하루코 박사(이화학연구소 연구주임)의 3년 전 박사학위 논문에 사용된 것과 같은 것으로 판명나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고의에 따른 부정행위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위원회는 지난달 1일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오보카타 박사가 변조 및 날조한 이미지를 STAP 세포 논문에 사용하는 등의 ‘연구부정’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82,000
    • -1.34%
    • 이더리움
    • 4,635,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1.22%
    • 리플
    • 1,962
    • -4.01%
    • 솔라나
    • 347,600
    • -2.3%
    • 에이다
    • 1,396
    • -4.77%
    • 이오스
    • 1,151
    • +8.08%
    • 트론
    • 287
    • -2.71%
    • 스텔라루멘
    • 775
    • +13.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2.02%
    • 체인링크
    • 24,200
    • +0.33%
    • 샌드박스
    • 821
    • +37.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