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과다사용 초교생 교통사고 위험 5.8배 높아

입력 2014-05-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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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스마트폰을 2시간 이상 사용하는 초등학생의 경우 2시간 미만 사용자보다 교통사고 위험보다 5.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최근 서울시 5개 초등학생 341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스마트폰 이용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하교 시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있는 초등학생이 62.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등하교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사고날 뻔 한 경험’이 있는 초등학생의 비율은 4.8%로 나타났는데, 고학년(4~6학년)이 저학년(1~3학년)보다 3.1배, 성별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1.6배가 사고 날 뻔 한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주요 사용기능별 사고 날 뻔한 경험을 보면‘음악·영화·DMB’는 4.5배, ‘SNS(카카오 톡)’은 3.5배, ‘인터넷 검색’은 3.2배, ‘게임’은 3배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민지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소장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어린이 대상의 스마트폰 사용 안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고 위험성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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