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제이브이엠과 씨앤비텍이 시장 급락 여파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신규 상장종목의 경우 공모가 보다 높은 가격에서 거래를 시작하지만, 이들 종목은 공모가 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자동 정제분류 포장시스템 업체 제이브이엠은 이날 공모가(1만7000원)보다 10% 낮은 1만5300원에 거래를 시작, 오전 10시 4분 현재 1만4300원대에 머물고 있다.
CCTV 카메라 제조업체 씨앤비텍도 공모가(5600원) 대비 6.6% 낮은 5230원 출발한 이후, 여전히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