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9급 선발
▲안전행정부가 올해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채용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달 19일 치러진 올해 첫 공무원 필기시험장 모습. (사진=뉴시스)
안전행정부가 2014년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밝히면서 지역인재 9급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지역인재 9급은 합격이후 일정 기간의 견습을 거쳐 정식 공무원으로 발령을 받는 국가직공무원 고졸특별전형이다.
2일 안전행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지역인재 9급 선발인원은 140명으로 작년보다 21명이 많다. 회계와 세무, 관세 등 분야별로 선발한다. 광역자치단체 출신이 20%를 넘을 수 없게 제한하는것도 특징이다. 전국에서 고르게 선발된다는 특징이 있다.
지역인재9급 선발시험에 합격하면, 6개월간 견습직원으로 근무 후 정식 공무원으로 발령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학교장이 우수한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안전행정부에 추천하면 안전행정부가 실시하는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6개월간의 견습근무를 거친 후 임용여부 심사를 거쳐 일반직 9급 또는 기능9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지역인재 9급 선발 소식이 전해지나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정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지역인재 9급 선발에 충족요건이 있으므로 확인해야 한다" "특성화 고교나 마이스터 고교만 해당된다" "지역 인재 선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등의 평가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