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일 해솔저축은행에 대해 예신저축은행으로의 계약이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웰컴크레디라인대부의 예신저축은행 주식취득 승인도 함께 의결했다. 이에 예신저축은행은 웰컴저축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오는 7일부터 정상 영업을 개시한다.
해솔저축은행 예금자는 이날부터 웰컴저축은행(구 예신저축은행)에서 기존 거래조건(만기, 약정이자 등) 그대로 동일하게 거래가 가능하다.
금융위는 해솔 저축은행의 기존 거래를 그대로 승계하는 것이므로 예금자들은 영업재개 이후 별도의 조치(통장 변경, 재계약 등)나 영업점 방문 등이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웰컴크레디라인대부는 서울 소재 예신저축은행과 부산 해솔저축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에 첫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