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오후 발생한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 현장을 둘러본 뒤 현장상황실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원순<사진> 서울시장이 2일 오후 발생한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 현장을 찾자 수습 지휘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이날 3시 32분께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바로 시청 집무실에서 현장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어 박 시장이 사고 현황과 추정 원인 등을 보고받고 시 소방재난본부와 서울메트로 측과 회의를 하며 수습 방향을 지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이 공개 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달 16일 세월호 사고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