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기차 탈선 사고로 최소 19명 사망

입력 2014-05-05 0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남부 로하역 인근에서 탈선한 기차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 있다. 이날 사고로 최소 19명이 사망했다. 로하/AP뉴시스

인도 뭄바이 남부에서 110km 떨어진 로하역 인근에서 기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최소 19명이 사망했다고 4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부상자는 약 123명으로 그 가운데 중상자도 일부 있어 사망자가 더 늘 수 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구조대는 절단기와 크레인 등을 이용해 갇힌 승객들을 구출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또 이 지역 열차 운행도 일시 중단됐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철도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2000만명의 승객이 열차를 이용한다. 그러나 열악한 정비상태와 운전사 실수 등으로 철도사고가 잦은 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00,000
    • +1.79%
    • 이더리움
    • 4,852,000
    • +4.98%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7.14%
    • 리플
    • 1,999
    • +6.27%
    • 솔라나
    • 330,500
    • +3.83%
    • 에이다
    • 1,397
    • +10.35%
    • 이오스
    • 1,121
    • +2%
    • 트론
    • 281
    • +6.04%
    • 스텔라루멘
    • 700
    • +14.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3.77%
    • 체인링크
    • 25,090
    • +6.86%
    • 샌드박스
    • 855
    • +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