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과 발레리나 김주원이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5일 한 매체는 “신성록과 김주원이 현재 1년 9개월째 열애 중이다”며 “현재 37살인 김주원과 4살 연하인 신성록이 조심스럽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성록과 김주원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통해 친해져 연인관계로 이어졌다는 것.
현재 신성록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채 묵묵부답인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금은 통화할 수 없습니다. 나중에 전화드리겠습니다”라는 답변만을 남긴채, 이번 열애설에 대해 아무런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
이는 두 번째 열애설이기에 더욱 신중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열애설이 보도됐을 때 신성록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두 사람이 친하게 지내는 것은 맞지만 연인관계는 아니다. 친분이 있어서 응원 차 공연장을 찾은 것뿐이다”며 “신성록은 뮤지컬배우고, 그 분야는 단합이 잘 된다. 그래서 뮤지컬 배우들과 친하게 지내는 게 당연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2003년 SBS 드라마 ‘별을 쏘다’로 데뷔한 신성록은 ‘내 인생의 황금기’, ‘이웃집 웬수’ 등의 드라마를 비롯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소시오패스 연기를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주원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으로 현재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