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미니앨범 ‘중독’ 7일 컴백… “힘든 시기 힘과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

입력 2014-05-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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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새 앨범 ‘중독(Overdose)’ 발매일을 7일로 확정했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발매 일정을 잠정 연기했던 엑소(EXO)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오는 5월 7일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엑소의 컴백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애도에 동참, 앨범 발매를 연기한지 16일만이다.

이어서 “SM 엔터테인먼트와 EXO는 저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 다시 한 번 애도에 동참하며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고, 엑소와 새 음반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앨범 타이틀곡 ‘중독’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어반 느낌의 댄스곡으로,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와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의 합작품이다.

달콤한 약을 과다복용한 것처럼 치명적이고 강렬한 사랑에 빠져 중독된 남자의 이야기가 사실적이고 감각적으로 묘사해 엑소에 중독된 팬들의 마음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편, 엑소는 지난 4월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컴백쇼를 개최했으며, 같은 날 ‘중독’ 뮤직비디오를 삼성뮤직을 통해 단독 공개했다. 당초 4월 21일 미니앨범을 공개하고 컴백 예정이었으나,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소식에 앨범 발매를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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