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닥터 이방인’이 빠른 전개로 이종석의 파란만장한 운명을 그린다.
5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제작진이 구승현(어린 박훈 역)의 북한행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람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어린 박훈(구승현 분)과 박훈의 아버지 박철(김상중 분), 장석주(천호진 분), 김태술(정인기 분)의 첫 만남을 나타낸다. 이 만남을 시작으로 박훈은 운명에 휘말려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된다. 장석주와 김태술은 추후 박훈(이종석 분)의 운명을 뒤 흔드는 악연까지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 극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닥터 이방인’ 1회는 박훈 부자의 북한행을 시작으로 북한에서의 삶을 속도감 있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사 아우라미디어는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흡인력을 보여주는 1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드라마다. 이들은 명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 국무총리 장석주 수술팀 선정에 둘러싼 남북 음모의 중심에서 사랑과 경쟁을 펼친다.
‘닥터 이방인’은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의 후속으로,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