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에 '페디큐어' 화려해졌다

입력 2014-05-06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때 이른 여름 날씨에 샌들을 신는 사람이 늘면서 발과 발톱 관리용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옥션은 4월27일부터 5월1일까지 페디큐어 등 네일아트용품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8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품목별로 한 번 바르면 오랫동안 지속하는 젤네일아트는 235% 증가했고, 페디큐어 전후에 바르는 베이스코트와 탑코트는 1천200% 신장했다.

이와 함께 발꿈치의 각질을 제거하는 제품은 330%, 발 마사지기는 140%, 족욕기는 75% 증가했다.

옥션 관계자는 "올해는 발톱 위에 그림이나 글씨를 새길 수 있는 스티커 타투가 예년보다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G마켓의 경우 같은 기간 페디큐어 등 네일아트용품은 5%, 발 마사지기 등 네일케어용품은 55% 증가했다.

11번가에서는 페디큐어, 발 각질관리 제품, 발 보습용품 등 발 관리용품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60% 증가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른 더위에 발 관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특히 경기 불황으로 집에서 저렴하게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50,000
    • +0.43%
    • 이더리움
    • 4,817,000
    • +5.38%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6.03%
    • 리플
    • 1,992
    • +6.24%
    • 솔라나
    • 343,100
    • +0.76%
    • 에이다
    • 1,401
    • +2.86%
    • 이오스
    • 1,147
    • +2.41%
    • 트론
    • 282
    • -0.35%
    • 스텔라루멘
    • 691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3.73%
    • 체인링크
    • 25,530
    • +11.44%
    • 샌드박스
    • 1,011
    • +3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