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김연아가 은퇴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6일 방송된 '올 댓 스케이트 2014'에서는 김연아의 인터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연아는 "선수생활 접게 됐다. 홀가분하다. 선수로서 마지막 대회가 소치 올림픽이였는데 준비한만큼 다 보여드렸다.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는 소치올림픽 경기 이후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코치선생님이랑 수고했다는 말이 들으니 격했다. 이후에 눈물이 많이 났다. 맺혔던 눈물이 한번에 쏟아졌따. 홀가분해서 눈물이 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돌아봤을때 최선을 다했고 그만큼 결과를 얻었다. 좋은모습으로 마무리 하게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연아는 은퇴무대에 대한 부담감도 드러냈다.
김연아는 "공연때 부담을 갖고 하는게 사실인데 은퇴무대라 부담도 간다. 이외의 스케줄이 없는 날은 똑같은 일상을 살았다"며 "자유로운 마음으로 연습을 하게되서 선수때랑 좀 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연아 아이스쇼 중계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아이스쇼 중계, 김연아 은퇴무대 기대된다" "김연아 아이스쇼 중계, 역시 멋진 김연아" "김연아 아이스쇼 중계, 은퇴무대 라니 아쉽다" "김연아 아이스쇼 중계, 은퇴무대 꼭 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