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강세 기조에 따른 실적 우려감에 자동차주가 동반 부진을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 36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0.89%(2000원) 하락한 2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1.53%(4500원) 내린 28만9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기아차는 보합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원 하락한 1027.0원에 개장하며 1030원이 붕괴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원화절상 요인으로 수출주에 대한 부담은 남아있지만 2분기 신차 출시 효과가 자동차주의 수익성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