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예정

입력 2006-06-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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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를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황영기 우리은행장은 8일 월례조회에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부동산투기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기준금리 상향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행장은 "우리은행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이 다른 은행에 비해 많이 늘어났지만 총자산 대비 주택담보대출 비중은 하나 국민, 신한은행보다는 적은편"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본점과 지점간의 대출금리 협상 제도를 폐지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린 바 있다.

황 행장은 지난달 은행 실적에 대해서는 여수신 실적은 물론 연체율 관리도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또 국내 경기에 대해서는 "고유가, 부동산 버블, 원화 강세, 주가 불안으로 인해 수출 부진과 시중자금의 단기부동화 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황 행장은 하반기 영업전략에 대해서는 "우량고객들에게 수익증권, 카드, 프라이빗뱅킹 등에 주력 수익력을 높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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