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리 잉락
▲태국 헌법재판소는 7일(현지시간)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에 대해 해임을 결정했다. (사진=AP/연합뉴스)
반정부 시위 진영의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태국의 잉락 친나왓 총리가 7일(현지시간) 헌법재판소로부터 해임을 결정받았다.
사퇴 압박을 받아온 잉락 총리는 자신이 물러날 경우 정치적 공백이 초래된다며 사퇴를 거부해왔다.
앞서 프라윳 찬-오차 태국육군 참모총장은 TV방송을 통해 "현재의 정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군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