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퇴직 임직원으로 구성되는 ‘푸른수협 한마음 봉사단’을 발족한다고 8일 밝혔다.
‘푸른수협 한마음 봉사단’은 경영이 어려운 회원조합에 대한 경영컨설팅과 교육지원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조합의 경영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협은 봉사단의 봉사활동으로 수협은행과 회원조합 간 동질감을 회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영컨설팅과 교육지원으로 운용될 ‘푸른수협 한마음 봉사단’은 회원조합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자문 등 경영컨설팅, 일선조합의 경영 애로사항 파악, 정책자금 전반에 대한 교육 및 지도업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수협은 이를 위해 회원조합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책자금 취급에도 경험과 지식을 갖춘 퇴직 임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