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업체 솔라시티가 지난 1분기에 매출이 예상치를 넘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솔라시티는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분기에 2410만 달러, 주당 26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주당손실 54센트에 비해 적자폭이 줄어든 것이다.
특별항목을 제외하면 82센트의 주당손실을 기록했다. 월가는 70센트의 주당손실을 예상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360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월가는 5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솔라시티의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9.05% 하락한 뒤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4.59%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