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세계 최초로 실시간 다중 정량분석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씨젠은 전일 대비 0.88%(500원) 상승한 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앞서 씨젠은 실시간 다중 정량 기술인 ‘MDisc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전날 밝혔다. MDisc 기술은 용융곡선 분석 없이 하나의 형광 채널에서 다수의 유전자를 동시 증폭·정량화 할 수 있는 기술로 ‘하나의 형광 채널-하나의 유전자 분석’이라는 근본적 한계를 극복, 다수의 유전자 및 병원체 정보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분자진단의 대중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 중 TOCE 기반 제품에 대한 다국적 분자진단업체향 인체테스트 ODM 계약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에는 대형제약사향 신약개발 동반진단 제휴도 가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일 TOCE 기술의 업그레이드 판인 실시간 다중 정량 분석기술 MDisc의 상용화로 향후 글로벌 분자진단시장의 대중화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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