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아이언2’ 다음주 출시…‘FLUX 3.0’ 탑재

입력 2014-05-08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팬택
팬택은 8일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베가 아이언2(모델명 IM-A910S/K/L)’를 공개했다. ‘베가 아이언2’는 다음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베가 아이언2은 오블리크(모든 면에 사선이 들어간 스타일) 디자인을 적용해 균형있는 절제미를 구현했다. 또한 메탈 느낌의 코팅방식에서 탈피해 리얼 메탈을 정교하게 가공했다. 보석 세공에 활용되는 다이아몬드 컷 기술로 메탈 본연의 광택과 질감을 극대화시킨 것이다. 또한, 팬택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엔들리스 메탈(하나로 이어진 금속 테두리) 안테나 기술을 발전시켜 기존보다 더 많은 주파수 밴드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베가 아이언2의 두께와 무게는 각각 7mm대, 152g이다. 5.3인치 풀HD 수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와 3GB RAM을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스마트폰 최대치인 3220mAh로 구성했다. 절전 설계, 앱 절전 옵션 등 다양한 절전 기술을 집약해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했고 충전 속도도 더 빨라졌다.

카메라는 보정각도(떨림 발생 시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범위)를 지원하는 와이드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를 적용했다. 또한, F2.0의 밝은 카메라 렌즈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팬택은 베가 아이언2에 최신 ‘FLUX 3.0’사용자경험(UX)을 탑재했다. FLUX 3.0은 전화 등 사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본 기능의 사용성을 강화하고, 최근 트렌드에 맞춰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를 발전시켰다. 베가 아이언2의 UX 콘셉트는 파사드(facade) GUI로, 단순하면서도 생생한 색감이 돋보이는 ‘파사드 아이콘’을 적용했다.

이밖에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한 글자나 패턴, 캘리그라피 등을 새길 수 있는 ‘시그니처 스튜디오’도 지원한다. 이마트 22곳을 포함한 전국 총 25개 지점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크릿 케이스’를 통해서는 팬택이 최초로 선보인 지문인식기능을 지원한다. 지문인식센서를 탑재한 시크릿 케이스를 베가 아이언2에 장착하면 시크릿 모드, 시크릿 박스 등 보안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준우 팬택 대표는 “베가 아이언2는 그 어떤 제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가치와 자부심을 제공하는 최고의 걸작”이라며 “팬택의 가치와 지향점을 명확히 보여주는 베가 아이언2를 통해 신뢰와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팬택은 초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시크릿 케이스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베가 아이언2 출시와 동시에 베가 브랜드 사이트(www.ivega.co.kr) 내 신규 오픈한 ‘베가 정품 액세서리’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91,000
    • -4.07%
    • 이더리움
    • 4,660,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4.27%
    • 리플
    • 1,896
    • -7.56%
    • 솔라나
    • 323,600
    • -7.25%
    • 에이다
    • 1,296
    • -10.31%
    • 이오스
    • 1,145
    • -0.35%
    • 트론
    • 270
    • -6.9%
    • 스텔라루멘
    • 624
    • -1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4.77%
    • 체인링크
    • 23,410
    • -9.16%
    • 샌드박스
    • 875
    • -15.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