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크리스탈을 입다’… 삼성전자-스와로브스키 액세서리 출시

입력 2014-05-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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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기어 핏 참을 착용한 모습.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크리스탈 액세서리 전문업체 스와로브스키와 함께 ‘갤럭시S5’ 케이스와 ‘삼성 기어 핏’ 참(Charm)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갤럭시S5 크리스털 케이스는 스와로브스키의 장인정신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블루와 블랙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아울러 삼성 기어 핏 스트랩에 부착할 수 있는 ‘참’은 바(bar) 와 댕글(Dangle, 매달려 있는 형태)의 두 가지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으로 총 10종이 출시된다.

앞서 양사는 지난 2월에도 뉴욕 패션위크에서 ‘갤럭시 노트3’ 전용 스페셜 ‘블링 백 커버’를 선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 기능 혁신에 대한 기대치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제품을 통해 각각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를 맞추기 위해 여러 노력들을 하고 있다”며 “이번 스와로브스키와의 파트너십도 이러한 노력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어 핏 스트랩 9종을 별도로 판매한다. 기어 핏 스트랩은 블랙, 오렌지, 모카 그레이, 레드, 블루, 그린 등 기본형 6종과 유명 디자이너 모스키노, 니콜라스 컬크우드와 협업한 3종 등이 포함됐다.

갤럭시S5 크리스털 케이스와 삼성 기어 핏 참, 기어 핏 스트랩은 이달 9일부터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에서 우선 판매되며, 22일부터는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스와로브스키 케이스가 9만9000원, 바 타입 참은 1만9000원, 댕글 타입 참은 2만9000원이며, 기어 핏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3만5000원, 기본형이 2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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