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7일부터 15일까지 원금보존추구형 펀드(ELF)를 100억원 한도로 모집·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POSCO'주식을 기초자산으로 매 6개월마다 있는 중간평가일에 두 종목의 주가가 기준주가 대비 15%이상 하락하지 않거나 두 종목 모두 동시에 15%이상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11.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만기는 3년이며 조기상환 없이 만기까지 간 경우에는 투자기간 중 어느 한 종목이 40%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보존을 추구한다.
만약 어느 한 종목이라도 40%이상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낮은 정기예금 이자에 만족하지 못하고 주식투자의 리스크를 회피하면서 주식투자의 효과를 노리는 고객에게 좋은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