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부정입학’ 알선 교수·감독 실형 선고

입력 2014-05-08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학교 부정 입학을 조건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체육학과 교수와 이를 주선한 아이스하키 감독이 실형을 받았다.

의정부지법은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전 서울 모 대학 교수 최모(44)씨에게 징역 10월, 배임수재 및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중학교 아이스하키 감독 문모(54)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최씨에게는 7100만원, 문씨에게는 1400만원의 추징금이 각각 부과됐다.

2012년 모 대학 체육학과 교수로 아이스하키 감독을 맡고 있던 최씨는 체육특기생으로 입학시켜주는 대가로 학부모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이다. 문씨는 당시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산하 청소년대표팀 선발위원으로 최씨에게 부정입학을 청탁하고 청소년 대표 선발 등을 학부모에게 허위로 약속해 역시 수천만원을 챙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28,000
    • -1.19%
    • 이더리움
    • 3,429,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74,100
    • -4.3%
    • 리플
    • 701
    • -1.96%
    • 솔라나
    • 227,100
    • -2.45%
    • 에이다
    • 468
    • -4.1%
    • 이오스
    • 581
    • -3.33%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4.08%
    • 체인링크
    • 15,000
    • -4.28%
    • 샌드박스
    • 324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