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 택배, 제일 바쁜 날은 월요일”

입력 2014-05-08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CU

편의점 택배 이용은 월요일이 가장 많고, 금요일로 갈수록 줄어든다는 조사가 나왔다.

CU는 지난해 택배 ‘포스트박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월요일 20.4%, 화요일 17.7%, 수요일 16.6%, 목요일 15.7%, 금요일 14.8%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CU는 월요일 이용건수가 가장 많은 데 대해 주말이 끝나는 월요일에 배송 물량이 상대적으로 몰리는 것으로 해석했다. 실제 주말 택배 이용 비중은 토요일 8.3%, 일요일 6.6%에 불과했다.

또 쇼핑몰 택배 물량이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쇼핑몰 택배는 포스트박스와 업무 거래를 체결한 홈쇼핑, 오픈마켓,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반품 등 개인간 거래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전년대비 신장률이 2012년 129.1%, 2013년 141.7% 등 해마다 두 배 이상 늘고 있다.

월별로는 12월 이용건수가 가장 높았다. 12월 9.7%, 11월 9.3%, 10월 9.2% 등 추석 연휴 시즌부터 연말로 갈수록 택배 이용건수는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대학가 개강 시즌인 3월이 8.7%로 높았다.

1~2인 가구가 늘면서 편의점 택배 전체 이용건수도 국내택배와 국제택배 모두 늘고 있다. CU에서 국내택배 이용건수는 2012년 58.1%, 2013년 35.0% 증가했고 국제택배는 2012년 36.7%, 2013년 20.8% 늘었다.

한편 CU는 5월에 택배를 접수한 고객을 추첨해 CU모바일상품권 5만원권(50명), 3만원권(100명), 2000원권(7250명)을 증정한다. 또 포스트박스 편의점택배는 6월까지 편의점택배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선불택배 접수 건당 500원씩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30,000
    • -1.48%
    • 이더리움
    • 4,618,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5.2%
    • 리플
    • 1,930
    • -9.47%
    • 솔라나
    • 343,300
    • -3.05%
    • 에이다
    • 1,399
    • -6.67%
    • 이오스
    • 1,156
    • +7.84%
    • 트론
    • 287
    • -3.69%
    • 스텔라루멘
    • 752
    • +2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6.15%
    • 체인링크
    • 23,160
    • -0.94%
    • 샌드박스
    • 855
    • +54.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