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평균3.3㎡당 1,925만원으로 조사됐다. 경기회복의 조짐이 보이면서 올해는 무난히 2,000만원을 넘을 것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분양가뿐만 아니라 아파트 평균 전셋값도 3억 원에 육박하고 있어 서울에서의 내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서울의 높은 분양가와 전셋값을 피해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면 알짜배기 단지들이 눈에 들어온다. 실제로 서울에서의 전세살이를 청산하고 용인, 일산, 구리, 하남, 부천 등에서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하는 이들도 빠져나가는 이들도 늘고 있다.
서울 전셋값 수준으로 신규로 분양 받을 수 있는 단지나, 지하철 연장과 교통망 확충으로 인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아진 단지는 최근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전통적으로 서울과 접근성이 뛰어난 부천 역시 실속 있는 분양가로 프리미엄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 특히 할인분양되고 있는 단지를 노려볼 만 한다.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에 위치한 두산건설의 ‘두산위브트레지움’도 할인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두산위브트레지움 전용 121㎡(구 45평)의 최초 분양가를 6억 원대지만, 20%를 할인 받으면 분양가가 최고 1억1,800만 원까지 낮아져 4억 8,000만 원으로 최고급 중대형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
부천 중동신도시에 자리한 두산위브트레지움은 지하철 7호선의 연장으로 강남을 40분에 도달할 수 있다. 주변에는 백화점 및 대형마트, 영화관, 예술회관, 체육관과 시청, 공원, 교육청, 병원, 도서관 등의 공공시설도 자리잡고 있어 생활편의성도 뛰어난 편이다.
이와 함께 홈네트워크와 가구환기시스템 등 최신식 생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열병합 발전시설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단지내 생태적 수경시설과 전 주차장 지하화, 보행편의시설을 비롯해 커뮤니티 공간과 휴게시설 등 프리미엄 단지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