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얼반웍스이엔티)
‘능력자’ 김종국이 자신이 출연 중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제작사의 자회사에 새둥지를 틀었다.
7일 얼반웍스이엔티에 따르면 1인 기획사로 활동하던 김종국은 최근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김종국이 계약을 체결한 얼반웍스이엔티는 ‘런닝맨’, ‘렛미인’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한 얼반웍스미디어의 자회사다. 김종국은 ‘런닝맨’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사랑의 힘 공익 활동 콘서트’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얼반웍스미디어와 신뢰를 쌓아왔다.
김종국은 15년 동안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소속사 식구들과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1인 기획사로 활동을 이어왔다.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김종국은 자신을 믿고 지금까지 함께 해준 기존 소속사 식구들이 보다 나은 여건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계약금 없이 기존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하는 조건으로 동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만능엔터테이너인 김종국과 함께 해서 얼반웍스이엔티 음반 사업부의 미래가 기대된다. 가요계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국의 조카로 알려진 가수 소야는 김종국과 함께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 번 연예계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