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산망 장애…신규 개통업무 일부 차질

입력 2014-05-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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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전산망 장애로 신규가입이나 번호이동 개통에 차질을 빚고 있다. 개통이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가입 시점부터 하루에서 이틀 정도 부분적으로 가입이 지연되고 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8일 오후 현재 전산시스템 장애로 신규 가입자 및 기기변경 개통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KT 관계자는 “개통이 일시에 몰리면서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려 개통이 지연되고 있다”며 “정확한 장애 원인은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KT 일부 유통점에서는 가입지연으로 인한 불만의 목소리가 속출하고 있다. KT 유통점 관계자는 “지역과 대리점마다 차이가 있지만 지난 연휴기간 신청한 사람들의 가입이 지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번호이동 가입자의 개통 업무에 필요한 서울보증보험 시스템 연동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일부 처리하지 못한 데이터가 오늘로 넘어오면서 전산망에 과부하가 생기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별로 나눠 개통을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KT 측은 “단말기 할부를 위해 필요한 보증보험 전산망과의 연동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오후 내내 번호이동 가입자를 등록하지 못했다”며 “정확히 수치는 알 수 없으나 내일(9일)쯤 정확한 통계가 잡힐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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