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생큐, 드라기”...CAC40 1.4% ↑

입력 2014-05-09 0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는 8일(현지시간) 강세로 마감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경기부양책을 쓸 것이라고 밝힌 것이 호재가 됐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이날 0.6% 오른 6839.25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9% 상승한 9607.40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4% 오른 4507.24를 기록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1.1% 상승한 339.56으로 마감했다.

드라기 총재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정례 통화정책회의 이후 기자회견을 갖고 “집행이사회가 안정적으로 행동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음달 (지표 등) 전망치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사실상 6월에 경기부양책을 쓸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는 평가다.

ECB는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0.25%로 동결했다. 이로써 ECB는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린 뒤 6개월째 금리를 동결한 셈이 됐다.

금융주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영국 바클레이스가 7.9% 상승해 주목을 끌었다. 바클레이스는 7000명을 줄이는 것을 포함한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다.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의 주가는 1.8% 올랐다.

독일 소매업체 메트로는 올해 실적 목표를 고수해 주가가 3.2% 올랐고 영국 BT그룹은 예상보다 호전된 분기 실적을 공개해 2.9% 상승햇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55,000
    • -3.04%
    • 이더리움
    • 3,444,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50,500
    • -2.07%
    • 리플
    • 822
    • -0.96%
    • 솔라나
    • 205,800
    • -0.53%
    • 에이다
    • 504
    • -3.82%
    • 이오스
    • 705
    • -0.42%
    • 트론
    • 206
    • +0%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3.03%
    • 체인링크
    • 15,890
    • -3.87%
    • 샌드박스
    • 368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