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는 회사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 알바팅이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와 9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크루트에 따르면 수원여성센터에 등록된 구직자에게 알바팅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수원여성센터의 각종 취업지원 사업에 알바팅이 참여한다는 것이 이번 제휴의 요지다.
알바팅은 실시간으로 핸드폰을 통해서 여성 구직자와 지역 기업에 구인구직 정보를 서비스(알바팅 QRS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상대적인 취업정보 소외계층인 주부, 여성들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지역기반 채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된다. 또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 기업과 중소 상공인도 적합한 여성 구직자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어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통한 채용정보와 재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전문교육이 가장 특징적인 서비스라고 전했다.
중장년 여성이나 전업주부 등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채용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핸드폰으로 실시간 맞춤 채용정보가 제공되며, 또 재취업률을 높이고 고용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밀착형 전문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크루트와 수원여성센터는 이번 제휴로 실질적인 취업에의 도움은 물론, 취업성공자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크루트 서미영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토대로 인크루트의 취업소외계층 지원과 지역기반 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