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 포인트] 코스피 소폭 상승 예상 … 펀더멘털 접근 유효

입력 2014-05-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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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2.43포인트(0.20%) 상승한 16550.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58포인트(0.14%) 하락한 1875.63, 나스닥종합지수는 16.18포인트(0.40%) 하락한 4051.50으로 마감했다.

美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31만9000건으로 2만6000건 줄었다고 발표했다. 中 4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0.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중앙은행(ECB)에서는 기준금리를 현행 0.25%로 동결했으며, 드라기 ECB 총재는 당분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면서 경기부양책을 시행할 뜻을 비추었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 회복세에 무게감이 실리면서 호재로 작용했지만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은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9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하며 1950선을 회복한 국내증시는 소폭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전일 환율 하락세가 주춤한 사이, 자동차 3인방은 모처럼 웃었다. 현대차는 5500원(2.47%) 오른 22만8500원, 기아차는 800원(1.43%) 오른 5만6900원, 현대모비스는 6000원(2.11%) 오른 29만원을 나타냈다. 환율 부담을 떨쳐내고 상승세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려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의 매수 주체 부재 속 거래량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어 1940~1960선 사이 기술적인 반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환율 변수 및 경제지표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우세하다며 펀더멘털적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들이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어 매매 동향 역시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급 우려가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2000선에 대한 매물 부담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지지부진한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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