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박명수'같은 상사 '노홍철' 유형의 후배 'NO'

입력 2014-05-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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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가운데 9명은 '상사'로 인해 고초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9일 직장인 1027명을 대상으로 '같이 일하기 싫은 상사와 후배 유형'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89.2%가 현재 직장에 같이 일하기 힘들다고 느끼는 상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말하는 가장 일하기 힘든 유형을 MBC 무한도전 캐릭터로 비교한 결과, 47.6%는 '박명수형-본인 업무를 떠넘기는 유형'을 선택했다.

이어 '유재석형-너무 일을 열심히 하는 유형'을 꼽았다. 일을 너무 하지 않는 상사도 싫지만, 이와 반대로 일만 너무 열심히 하는 상사도 싫어했다.

다음으로 '정준하형-착한데 무능한 유형'(10.8%), '정형돈형-아무 생각하지 않으려는 유형'(8.7%)의 순이었다. 이와는 반대로 가장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은 '솔선수범형'이 27.6%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이는 유형'(25.4%), '결단력 있는 유형'(17.0%), '리더십이 강한 유형'(14.9%), '칭찬을 많이 하는 유형'(13.0%)의 순이었다.

일하기 싫은 상사와의 대처로는 43.5%가 '일할 때는 친한 척 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무시한다'(33.2%), '대놓고 불평한다'(9.0%), '더 윗 분에게 건의 한다'(5.3%) 등 순이다.

이와 함께 현재 직장에서 함께 일하기 힘든 후배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46.1%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손꼽은 일하기 힘든 후배 유형은 '노홍철형-뺀질대는 유형'이 38.5%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하하형-지시한 업무를 제대로 못하는 유형'(31.1%), 'G드래곤형-할 말은 다 해야 속이 풀리는 유형'(13.3%), '길사원형-모든 활동에 다소 느린 반응을 보이는 유형'(11.9%)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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