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유학센터는 위안부 할머니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금모금 행사인 ‘리멤버 무브먼트’ 성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자사 종로 및 강남 지사에 모금함을 설치한 edm유학센터는 지난 4월 30일까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위안부 할머니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8000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꽃 작품으로 만든 노트가 주어졌다.
edm유학센터 서동성 대표는 “일제 강점기에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를 모두 짓밟힌 희생자이자 처참하고 불행한 시절을 보내신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일본은 아직까지도 보상은커녕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소외된 분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edm유학센터는 중·고교 소외계층 학생 장학금 지원, 해외문화 체험 항공권 및 숙박비용 제공 등으로 1억2000여만 원을, 서울 신설동 나들목 도서관에 10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