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공공기관 ‘쓰레기봉투 실명제’ 실시

입력 2014-05-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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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공공기관 먼저 앞장서는 ‘쓰레기봉투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하여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시함으로써 쓰레기 제로화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종량제봉투 사용량 30% 이상 감량을 목표로, 청사 내 28개 부서 및 15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5월부터 쓰레기 봉투 실명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봉투 실명 스티커와 3구 투입 방식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제작해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 배부했다.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는 이달부터 일반쓰레기 영업용 봉투 중단에 부서명이 기재된 라벨지를 자체적으로 부착 후 배출하고 부서 및 동장 책임하에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청소대행업체는 라벨지가 부착된 쓰레기봉투를 수거하고, 라벨지가 부착되지 않은 공공용 봉투나 일반 마대 배출시에는 미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구가 지난해 배출한 쓰레기 봉투는 50리터 기준 연 1만320장으로 봉투 구매비는 총 1197만원이 소요 됐으며, 폐기물 처리비는 총 1548만원이 소요됐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차 목표인 종량제봉투 사용량 30% 감량에 성공할 경우 일반쓰레기 봉투 구매비 및 폐기물 처리비 절감 등 연 8백2십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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