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제조·유통 기업 앱코는 2014년 2분기 라인업의 첫 번째 카드로 노빌리티 미들타워 ‘헥토르 FT5.0’ PC케이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헥토르 FT5.0’는 기본 사양으로 전면에는 2채널 팬컨트롤과 연결돼 흡기를 담당하는 2개의 120mm 쿨러가, 상단 후면에는 배기를 담당하는 3개의 120mm 쿨러가 장착돼 원할한 통기 시스템을 제공한다. 총 5개가 기본 제공되는 쿨러는 모두 LED팬이 채용돼 화려한 튜닝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국내 전파인증을 받은 SD·TF 카드리더기가 기본 탑재돼 있어 별로도 카드리더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SD카드는 디지털 카메라 등에, TF카드는 모바일 기기에 많이 사용되는 저장매체로 사용빈도가 높아 사용자의 편의를 도왔다.
본체 내부는 착탈식 SSD 베이를 통해 넉넉한 확장성을 제공하고, 외부로 공기순환이 이뤄지는 모든 부위에 먼지필터를 채용해 방진 성능이 뛰어난다. 이외에도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위치에 2개의 파워버튼과 개폐식 CD룸 커버 등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태화 앱코 대표는 “노빌리티는 화려한 외관 뿐 아니라 꽉 찬 내실도 제공하는 ‘품격있는 제품’을 뜻한다”며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과 철저하게 사용자 입장에서 개발, 제조한 헥토르 FT5.0 PC케이스는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