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사진=JTBC)
박지윤이 ‘추리게임-크라임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9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추리게임-크라임씬’ 제작발표회에는 전현무, 박지윤, 홍진호, NS 윤지, 임방글, 윤현준 PD가 참석했다.
박지윤은 이날 행사에서 “JTBC ‘썰전’이 제가 새로 출연하는 ‘추리게임-크라임씬’에 대해 많이 물어뜯으실 것이다. 그러나 저는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지윤은 “(제가 출연했던)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에 대해 ‘썰전’이 혹평을 하면서 정규 편성이 못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KBS 1TV ‘엄마의 탄생’으로 정규 편성이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지윤은 “‘썰전’이 하는 말이 다 맞지는 않다. 다만 프로그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프로그램의 존폐를 가름하지는 못하지만, 방향 수정 정도로 생각해볼만한 의견을 낸다. 그래서 저는 전 늘 그 (‘썰전’의) 항변에 대해 준비된 여자다”라고 덧붙였다.
10일 첫 방송되는 ‘추리게임-크라임씬’은 출연진이 직접 살인사건 속 용의자를 연기, 동시에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추리대결과 심리전을 펼치는 콘셉트로, 국내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롤플레잉 추리게임 버라이어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