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정유사업의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GS칼텍스는 올 1분기 매출 10조8618억원, 영업이익 814억원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0.4%, 영업이익 79.3% 감소한 실적이다.
특히 정유 사업 부문은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적자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별로는 정유 부문 매출 8조6155억원, 영업손실 636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매출 1조7988억원, 영업이익 843억원을, 윤활유부문 매출 4218억원, 영업이익 547억원을, 기타 부문 매출 257억원,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GS는 올 1분기에 매출 2조6473억원, 영업이익 688억원, 당기순이익 44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