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조기 마지막 날, 합동구조팀 “111개 격실 수색 계획”

입력 2014-05-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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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조기 마지막 날

▲세월호 참사 발생 22일째인 7일 진도 해역 조류가 소조기에 접어들었다. 사고 이후 유속이 가장 느린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소조기 마지막 날인 10일, 사고 해역 물살이 거세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합동구조팀은 유속 흐름이 약해지는 대로 수색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세월호 침몰 25일째인 10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정조 시간이 아니더라도 유속의 흐름이 약해지는 대로 바로 인원을 투입하는 등 수색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승객이 남았을 가능성이 큰 3, 4, 5층 다인 객실을 포함해 화장실과 매점을 비롯한 공용 공간 등 선체 전체, 총 111개 격실에서 수색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 9시29분부터 이날 0시53분까지 진행한 수중 수색에서 희생자 2명의 시신을 4층 선수 좌현 격실에서 수습했다.

이어 소조기 마지막 날 오전 4시51분을 전후로 정조기에 맞춰 입수를 시도했으나 파도와 바람이 강해 물에 들어가지 못했다.

소조기 마지막 날인 이날 남은 정조 시간은 오전 11시1분, 오후 6시1분, 오후 11시37분이다. 소조기가 끝나면 유속은 하루 평균 0.2m씩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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