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11일 오전 수석회의 긴급소집… 세월호 후속대책 논의

입력 2014-05-11 11: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휴일인 11일 세월호 참사 후속대책 논의를 위해 긴급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전 11시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다" 며 "휴일이고 대통령 일정이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소집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예고한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입장 발표에 담길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민 대변인은 회의 안건에 대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후속대책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전문가를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이 있으니 그것을 종합해서 검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일 종교지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진솔한 사과의 입장을 밝히고 구체적인 개혁 방안을 담은 대국민 입장발표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이번 주에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16,000
    • +1.87%
    • 이더리움
    • 3,269,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27%
    • 리플
    • 720
    • +1.55%
    • 솔라나
    • 194,200
    • +4.75%
    • 에이다
    • 478
    • +1.92%
    • 이오스
    • 643
    • +1.26%
    • 트론
    • 211
    • -0.47%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2.98%
    • 체인링크
    • 15,000
    • +3.16%
    • 샌드박스
    • 341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